◎체개위주임 진금화 밝혀【홍콩=연합】 중국경제 각료들은 30일 중국이 개혁과 개방정책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고 정부는 국영기업과 사회보장제도,주택,유통분야 및 무역체제 등에 있어서 과감한 개혁을 단행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홍콩신문들이 31일 보도했다.
이들 신문은 북경발 기사에서 국가경제체제 개혁위원회(체개위) 주임 진금화와 대외경제무역부장 이람청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취재 보도중인 국내외기자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정부의 개혁의지와 방침을 밝혔다고 말했다.
작년에 국무원총리 이붕이 겸직해온 체개위 주임직을 물려받은 진금화는 중국은 지난 2년간의 「치리정돈(조정정책)」을 통해 경제환경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이에따라 중국은 다방면의 새로운 개혁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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