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진파서 옐친권력강화 요구/“국민투표 실시도 불사”【모스크바 로이터 연합=특약】 소련 러시아공화국의 인민대표대회 급진파의원들은 1일 러시아공 대통령직선제의 관철 및 보리스·옐친최고회의 의장의 권력강화가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인민대표대책회의 해산을 위해 압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공 개혁파들의 모임인 「민주 러시아」 동맹의 지도자들은 『인민대표회의의 특별회의에서 지난달 국민투표에서 승인된 대통령직제 신설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렇지못할 경우 민주러시아는 국민투표를 통해 인민대표대회의 해산과 대통령제 신설법안을 통과시키는 것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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