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11시∼오늘 새벽5시까지/향방훈련일환… 만3천명 참가예비군의 첫 야간방범순찰이 1일 밤11시부터 2일 새벽5시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방범순찰 활동에는 전국 3백70여개 읍·동 단위조직예비군 1만3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에서는 70개동에서 5천3백여명이 6백50개 순찰조에 편성돼 활동을 벌였다.
향토방위훈련의 일환으로 소집된 예비군들은 이날 하오9시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순찰요령·정신교육 등을 받은뒤 호루라기와 손전등·무전기 등을 지급받고 5∼10명씩 골목길,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방범취약지역을 순찰했다.
수도방위사령부는 이날 순찰활동이 예비군들의 향토방위훈련의 일환이므로 과잉검문 등 부작용이 야기되지 않도록 ▲현행범은 체포,경찰에 인계할 것과 ▲거동이 수상한 우범자는 직접 체포하지말고 경찰에 신고토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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