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캅총회 참석차중국의 유화추 외교부부부장(차관)이 에스캅총회에 참석키위해 31일 하오 JAL 951편기에 내한했다.
유부부장은 지금까지 방한한 중국외교부 관리로서는 최고위급 인사로 오는 3일 총회의장인 이상옥 외무장관과 단독면담을 갖고 한국의 유엔가입 문제를 포함,양국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유부부장은 또 2일밤 에스캅총회 대표단과 서울주재 외교관을 위한 리셉션을 주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부부장은 이붕 총리의 직계로 천안문사태이후 보수파와 연계돼 중국의 외교정책수립에 큰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부부장은 김포공항에 도착한후 기자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곧바로 숙소로 향했다.
이날 공항에는 전정기 외무부 아주국장과 지난 29일 부임한 서대유 주서울 중국무역 대표부 대표 등 무역대표 부직원 10여명이 나와 유부부장을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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