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동수기자】 두산그룹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대구시내 OB맥주의 출고량이 70∼80%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동양맥주(OB맥주) 대구지점(지점장 이상훈)에 의하면 수돗물 오염사건이 발생하기직전 지난 15일까지는 시내 30개 7천∼8천상자(상자당 20병)가 출고됐으나 페놀사건 이후 2천∼3천상자로 줄었다.
또 마주앙과 백화수복도 하루 1백상자(상자당 6병)씩 출고되던 것이 60상자 정도로 줄었다.
국산양주인 썸씽스페샬과 패스포트,식품류인 두산우유,네스카페,암바사 등도 1일 출고량이 30∼40%씩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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