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비위공무원 4천8백63명 적발/감사관 회의정부는 30일 심대평 총리행정조정실장 주재로 감사관회의를 열고 29일의 청와대 사정장관회의에서 마련된 공직풍토쇄신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를 논의,각 기관별로 자체감찰기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 대정부 불신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라고 결론짓고,특히 조세 건축 소방 교통 위생 환경 등 취약분야의 철저한 자정운동 및 자체감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회의에 보고된 사정업무 실적에 의하면 지난해 적발된 비위공무원은 4천8백63명으로,89년의 4천2백75명에 비해 13.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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