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30일 대검 중수부에 설치한 「공직 및 지도층 비리 특별수사본부」를 4월4일부터 본격 가동,고위공직자·기업인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비리와 대민행정담당 하위직 공무원의 비리를 단속키로 했다.검찰은 이를 위해 대검 중수부 부장검사 4명·수사관들 외에 서울지검 등으로부터 검사 4명을 동원하고 국세청·치안본부의 수사요원 10여 명도 차출키로 했다.
최명부 대검 중수부장이 본부장인 특별수사본부는 ▲1과가 기획 및 총괄 ▲2과가 사회지도층 인사 비리 ▲3과가 부동산투기 및 기업 비리 ▲4과가 고위공직자 비리 등을 각각 맡아 연말까지 가동된다.
대검은 4월4일 전국특수부장검사회의를 열어 세부수사지침을 알려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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