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연 3일 하락,지난 2월 중순의 설날연휴 이후 한 달여 만에 종합주가지수 6백50선이 무너졌다.29일 주식시장은 동양정밀의 부도설로 투자심리가 냉각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3포인트 떨어진 6백48을 기록했다.
개장초 3월말 결산법인들의 배당락 이후의 시세를 겨냥한 선취매로 증권주와 보험주를 중심으로 매기가 활기를 띠며 모처럼 반등세를 보였으나 이들 종목의 신용매물들이 재차 쏟아져 나오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장 끝무렵 동양정밀 부도설이 다시 나돌며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낙폭이 늘어났다.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 하락세를 보였으며 KFP(차세대전투기사업)와 관련된 삼성항공 대우중공업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꾸준히 감소,8백60여 만 주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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