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가 위축되고 주가가 약세를 지속하는 등 주식시장이 힘을 잃어가고 있다.28일 주식시장은 별다른 재료도 주도주도 없는 무기력한 장세가 계속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3포인트 떨어진 6백51을 기록했다.
증시 주변자금이 계속 이탈되는 가운데 월말로 접어들면서 시중자금경색이 더욱 심화돼 매수세는 관망을 유지했다.
반면 금융주를 중심으로 전날에 이어 신용만기도래에 따른 정리매물은 꾸준히 늘어나는 양상이었다.
후장 중반 6백50선마저 붕괴위협을 받자 반발매수세가 다소 가담,낙폭을 조금 줄였다.
고무 조립금속 창고 보험주 등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업종은 연이틀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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