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 체재중 친척을 찾게 해 달라고 호소했던 사할린 「새 고려신문」 정치부장 박해도씨(49·한국일보 2월13일자 「표주박」 보도)가 고모와 사촌형 등 친척을 극적으로 상봉.한국일보사에서 연수중인 박씨는 신문보도 후 함양 박씨 종친회 박석남 부회장의 노력으로 고모 박귀녀씨(77)가 부산에 살고 있음을 확인,지난 25일 찾아가 고모와 사촌형 2명,육촌형 1명,사촌누나 등과 처음 상면.
4월6일 귀국할 예정인 박씨는 앞으로 서신을 주고 받을 것은 물론 서로 왕래하며 살기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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