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올해 알루미늄 등 15개 품목 1백20만톤(1천5백24억원)을 새로 비축하기로 했다.26일 조달청이 마련한 「91년도 비축사업 운영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국내 물가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철근 등의 품목과 국제원자재를 집중적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년도 전체 비축사업 규모는 90년말 현재의 1천2백억원보다 1백45% 늘어난 2천7백24억원으로 확대되게 된다.
특히 조달청은 건축 성수기에 철근과 시멘트 등의 품귀나 가격상승 움직임이 있을 때에는 비축철근 10만톤과 시멘트 1백만톤을 실수요자에게 무제한 방출해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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