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박희태 대변인은 26일 기초의회선거 투표종료에 따른 논평을 발표,『55%의 투표율을 보인 것은 첫 지방의회선거에서 기대했던 정도의 수준』이라면서 『사상 유례없는 공명선거거 치러진 것을 국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평민·민주당도 이날 기초의회의원 선거투표율이 저조한 데 대해 각각 성명을 발표했다.
▲평민당 윤재걸 부대변인=현정권이 수서비리 은폐를 위해 기습·분리선거를 강행한 데 따른 국민적 반발의 결과이다. 비정에 대한 국민불신이라는 점을 감안,정부·여당은 깊은 자성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민주당 장석화 대변인=극도의 부패와 통치능력을 상실한 현정권에 대한 국민의 경고이다. 드러난 민의를 정확히 파악해 획기적인 민주화 조치 등 국정쇄신의 전기를 즉각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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