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의 국내 정유산업 진출을 허용키로 했다.다만 아람코사가 당초 요구한 쌍용정유와의 신규 정유회사 설립이 아닌 쌍용정유에 대한 자본참여 형태의 조건부로 허가했다.
동력자원부는 26일 쌍용정유와 아람코사가 합작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유회사 신설은 허용하지 않는 대신 아람코사가 쌍용정유의 지분을 인수,국내 정유산업에 진출하는 것은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자부는 이같은 방침을 관계부처에 전달하는 한편 주사우디 한국대사를 통해 사우디정부측에도 전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