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6·F18 걸프전 활약 비교【워싱턴=연합】 걸프전에서 활약한 F18기와 F16기의 성능비교를 놓고 제작사인 맥도널더글러스와 제너럴 다이내믹스 두 회사가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정부는 지난 7년 동안 끌어온 차세대 전투기 기종을 이달말 최종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군사전문주간지인 디펜스 뉴스는 25일 한국의 관계소식통을 인용,한국 국방부가 지난 7년 동안 검토해온 차세대 전투기사업에 관한 최종 발표를 3월말에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과 미국의 군사소식통들은 F16 가운데 최신 기종인 블록 50(BLOCK 50)이 낮은 구입가격 및 유지비용과 이미 한국 공군에 배치된 다른 F16기와의 공통점 등 때문에 F18에 강력한 도전을 하고 있다고 이 주간지는 주장했다.
사막의 폭풍작전에 관한 미 공군자료에 따르면 F16은 작전수행률 97%를 기록했으며 이는 해군소식통들이 F18기가 기록한 것으로 전하는 91%와 비교할 때 더 높은 것이라고 디펜스뉴스는 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