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25일 금하방직의 임원들이 자본잠식을 기록한 사실이 공표되기 직전 보유주식을 처분,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를 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금하방직 권구일 전무와 김용화 감사 등 2명은 지난 15일 주총에서 감사의견 거절과 자본잠식 등의 결산실적이 공표되기 바로 직전인 지난 12∼14일 모두 7천4백56주를 주당 8천4백∼8천8백원에 매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금하방직 주식은 주총에서 결산실적이 공표된 뒤 주가가 꾸준히 하락,최근 주당 7천6백원 선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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