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원 발표 일반세균은 전제품서 나와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은 25일 19개 회사의 19개 햄버거를 안전성 시험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소비자보호원에 의하면 g당 검출량은 삼호물산의 삼호랑 햄버거가 1천8백마리,(주)딕시랜드의 딕시햄버거는 4백10마리,(주)빅보이산업의 빅보이햄버거는 3백80마리,(주)뉴한라통상의 버거잭햄버거와 (주)한국합슨스의 조아저씨햄버거는 똑같이 1백20마리에 이르렀으며 새로나 뉴코아 현대 롯데 신세계 미도파 등 6개 백화점 지하스낵코너의 햄버거에서는 1g당 2백90∼4만1천마리나 검출됐다.
또 19개 전 제품에서 g당 10∼3백60만마리의 일반세균이 검출됐다.
이번 시험은 햄버거를 고기부분과 빵·샐러드 등 고기 외부분으로 나누어 실시했는데 가열·조리하는 고기부분보다 고기 외부분에 대장균이 더 많았다.
보사부 식품규격에 의하면 아이스크림과 유제품은 대장균군이 g당 10마리 이하여야 하며,냉면육수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아야 하는데 햄버거의 경우 아직 식품규격이 없는 상태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