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임종명 기자】 전남 목포시의 상수원인 영산강 수계 몽탄취수장 원수에서 「이타이 이타이병」 등 무서운 공해병을 일으키는 카드뮴과 6가크롬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25일 목포시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무안군 몽탄면 청수리 몽탄취수장의 원수에 대해 실시한 수질검사결과에 의하면 카드뮴이 허용기준치인 0.01PPM에는 못 미치지만 최고 0.002PPM이 검출됐다는 것.
또 6가크롬(허용기준치 0.05PPM)도 평시에는 0.009PPM,최고 0.054PPM이 검출됐으며 비소도 허용기준치(0.05PPM)보다는 낮지만 0.016PPM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검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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