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경산시 백천동 대구신학교 김종열 교수 폭행사건을 수사중인 경산경찰서는 24일 백정흠군(26·신학4)을 강도상해혐의로 구속하고 황민수군(24·신학4) 등 6명을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 21일 상오 2시께 학교 본관 앞에서 개인서류를 가지고 나오던 김 교수와 교직원 정세호씨(39)를 각목 등으로 때린 뒤 김 교수로부터 8백여 만 원이 예금된 통장 9개와 교재 등을 빼앗았다.
이들은 당시 김 교수가 지난해 2월 이 학교 김 모 학장의 퇴진에 적극 가담했고 지난 2월에는 종교교육과 4년 이 모군(24)의 전과사실을 공개한 데 대해 책임지고 물러날 것을 강요,강제로 사직서까지 받아낸 혐의도 받고 있다.<연합>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