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로이터=연합】 미군은 향후 걸프지역에 전초사령부를 유지하게 될 것이나 미군의 주력사령부와 작전통제본부는 미 플로리다주의 탬파에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노먼·슈와르츠코프 걸프 주둔 미군 사령관이 24일 밝혔다. 슈와르츠코프 사령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걸프지역 국가 정부들의 요청이 없을 경우 미국이 이 지역에 영구 지상군 기지를 유지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그는 쿠웨이트 왕정지도자들이 이미 미군에 쿠웨이트내 영구기지 설치를 요청했다는 소문이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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