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명상 기자】 대구지역개발연구소,새로운 청년회,대구여성회 등 7개 사회단체와 국민연합 대구·경북본부,민주연합 대구·경북본부 등 5개 재야단체는 23일 하오 6시30분 대구 남구 대명동 가톨릭문화관 강당에서 「수돗물 오염 규탄 대구시민대회」를 열고 ▲두산그룹 제품 불매 ▲대구시장 사퇴 ▲수돗물 오염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대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참석자 2백여 명은 이에 앞서 하오 3시 대구백화점 앞에 모여 유인물 3만여 장을 시민들에게 나눠준 뒤 「두산제품 사지 말자」 「대구시장 물러가라」는 피켓을 들고 반월당명덕 로터리가톨릭회관까지 가두시위했다.
경실련 대구지부·대구YMCA·대구YWCA·아카데미주부모임·참길회·대구크리스천 등 5개 시민단체 회원 2백여 명도 하오 3시 중구 덕산동 대구YMCA 앞에서 시민규탄대회를 열었다.
【부산=박상준 기자】 부산 공추협 등 4개 단체는 이날 환경처·보사·건설부 장관과 부산환경청장·부산시장·수자원공사 사장 등을 오는 25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낙동강보존회 등 부산지역 10개 민간환경보전단체 대표 등 30여 명은 이날 상오 부산 중구 대청동 낙동강보존회 사무실에서 「부산지역 환경보호 및 사회단체 페놀폐수사태대책긴급회의」를 갖고 시민공청회를 열어 낙동강 오염실태를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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