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비공식 통보【동경=문창재 특파원】 소련은 일본이 반환을 요구하고 있는 북방 4개 도서 중 하보마이(치무) 시코탄(색단) 두 섬을 일본과 평화조약을 맺은 후 반환하겠다고 일본측에 비공식 통보해 왔다고 23일 마이니치(매일)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소련측이 24일 소련을 방문하는 오자와(소택일랑) 일본 자민당 간사장에게 이 방침을 공식 통보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는 구나시리(국후)와 토로후(택착) 두 섬의 반환문제가 양국관계의 초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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