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비보다 7천억 많아/1인 교육대 총 4백62만원 최고90년도 현재 국민의 총사교육비(납입금 제외) 규모는 9조4천3백억원으로 GNP의 6.8% 수준이며 총공교육비 8조7천억원보다 7천억원 이상 더 많다. 한국교육개발원이 23일 발표한 「한국의 교육비 연구조사」에 의하면 90년도를 기준으로 공공회계 절차를 통해 지출된 학생 1인당 연간 공교육비는 교육대학이 3백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대학 1백90만원,전문대학 1백7만원,고등학교 78만원,중학교 70만원,국민학교 56만원의 순이었다.
교재비 과외비 교통비 하숙비 등 납입금을 제외하고 학생·학부모들이 지출하는 사교육비는 역시 교육대학이 가장 많은 1백61만원이었고 일반 대학이 1백30만원,전문대학이 1백26만원,고등학교(인문계) 87만원,국민학교 81만원이었다.
대학생과 국민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1.6 대 1로 고등교육기관보다 초·중등 교육기관의 사교육비가 급증하는 추세인데 과외비 학원 수강비 지출이 크게 늘어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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