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올해 들어 미국의 대한 무역적자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미국이 올해 1월 한달 한국과의 교역에서 기록한 무역적자는 4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4억5천5백만달러와 비교할 때 적자폭이 4억1천5백만달러나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가 20일 발표한 월별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첫 한달 동안의 대미 수출은 14억6천2백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11억5천만달러에 비해 27.1%나 늘어난 반면 수입은 15억1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억5백만달러에서 6.5%나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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