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한 장세가 계속되며 주가가 연 5일 하락했다.21일 주식시장은 통화긴축에 따른 자금경색 우려감에 투자심리가 위축,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6포인트 가량 떨어진 6백63을 기록했다.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권 매수세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나 매도세에 크게 밀리는 양상이었다.
최근 관심을 모았던 포철 한전 등 국민주는 정리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약세를 보여 이날의 하락세를 가속화시켰다.
중소형 컴퓨터사업에 진출키로 한 인켈과 낙동강 식수오염사태로 정수기 제조업체인 흥양 등 재료를 수반한 일부 중소형 제조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여타업종으로 매수세가 확산되지는 못했다. 거래도 여전히 위축돼 거래량은 1천만주를 겨우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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