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경제연구소는 19일 지난해 원화가 절하됨에 따라 상장기업들이 외환 손실을 기록,경상수지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동서경제연구소가 12월 결산사중 지난 16일까지 주총을 마친 4백61개사를 대상으로 외환수익을 조사한 결과 지난 89년에는 영업이익이 4.2%인 2천9백65억원의 순외환이익을 기록하며 경상수지를 개선시켰으나 지난해에는 영업이익대비 0.7%인 5백74억원의 외환손실이 발생,경상수지를 악화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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