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인사 3백25명으로 발기된 「참여와 자치를 위한 시민연대회의」는 18일 하오 5시 서울 중구 명동 YWCA회관 대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올바른 시민대표 보내기운동 ▲지자제관련 법개정 ▲공명선거감시운동 등을 전개키로 했다.공동대표인 서영훈 흥사단 공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자제는 뿌리뽑힌 시민의 삶을 회복하고 잃어버린 시민주권을 되찾는 중요한 계기로 우리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지역연대운동을 일으켜 민주시민의 새 역사를 열기 위해 모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의회의원선거에 후보를 7명밖에 내보내지 못한 연대회의는 이날까지 14개 지역으로 나눈 전국 각 지방 시민연대회의의 구성을 모두 마쳤으며 광역의회의원선거에는 40∼50명의 후보를 내보내기로 하고 현재 30여 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대회사,경과보고,창립선언문과 시민선언문 낭독 등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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