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상관계 크게 개선” 이 외무

이상옥 외무장관은 18일 하오 구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헌정회(회장 김주인)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최근 들어 한미간 전반적인 통상관계 분위기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정부는 앞으로도 미국과 통상관계를 원활히 유지하기 위해,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는다는 자세를 견지하고 양국간 합의사항은 성실히 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한중 관계개선에 언급,『양국간 무역대표부 개설이 상호 정치적 관계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본다』면서 『정부는 양국간 실질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한소 수교나 일북 관계개선 등 국제정세 변화를 능동적으로 활용해 대중국 관계정상화를 계속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