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군 바그다드 20㎞밖 접근설【니코시아·다마스쿠스 AP 로이터=연합】 반군 지도자로 변신한 이라크의 한 전직 장성은 18일 이라크군인 수만 명이 사담·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을 타도하려는 반군측에 가담하고 있으며 후세인 정권은 조기에 끝장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한 이라크 반정단체의 지도자인 하산·알·나키브는 이날 『수만 명의 이라크 군인들이 반란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 반군이 이라크 도시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다』고 말하고 『후세인이 권좌에 머물 날들은 며칠 남지 않았다. 그는 매우 빨리 제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반정 쿠르드족의 한 대변인은 17일 이란 TV와의 회견에서 이라크내 쿠르드족 지역에서만도 지금까지 이라크 정부군 10만명이 반군측에 항복해왔다고 말했다.
또 이란 수도 테헤란에 있는 이라크회교혁명최고회의(SCIRC)의 바얀·자브르는 반군들이 바그다드에서 1백㎞도 안 되는 지점까지 진격했다고 주장했으며,시리아 라디오방송은 이라크 국내로부터의 정보를 인용,일부 반군들은 바그다드에서 20㎞ 떨어진 지점에까지 접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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