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훈련원 입학생의 43% 차지노동부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미진학 인문고 3학년 재학생 직업훈련이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노동부에 의하면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산하 23개 훈련원에 설치된 기능사 2급 일반과정(1년) 모집정원 7천2백90명 중 인문고 3년 재학생 3천1백73명이 입학,43.5%를 차지했다.
특히 이리 직업훈련원의 경우 모집정원 3백60명에 4백91명의 인문고 3년생들이 응시해 정원을 넘는 3백75명이 입학,훈련원생 전원이 인문고교생들로 채워졌으며 인천 충주 목포 충북 경북 훈련원 등도 60∼80%의 높은 입학률을 보였다.
인문고 3학년생들의 직업훈련은 미진학 청소년들을 조기에 산업인력으로 확보해 생산직 인력난과 재수생 문제를 해결한다는 정부방침에 따른 것으로 노동부와 교육부가 협조,올 1월말∼2월말 지역별 직업훈련원에서 일반 응시자들과 공개경쟁을 통해 입학생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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