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산하 6개 교단 소속 목회자,신도,학생 등 1천여 명은 18일 하오 3시 서울 종로구 종로6가 서울복음교회에서 「전국기독자 비상시국기도회」를 갖고 하오 4시30분께부터 종로5가를 거쳐 연지동 기독교회관 앞까지 1㎞ 가량 침묵시위했다.이들은 기도회에서 『현 정권이 최근 홍근수 목사(54) 등 목회자들을 잇따라 구속한 것은 반통일적 행위이자 선교자유에 대한 탄압』이라며 안기부의 향린교회 압수수색에 대한 책임자 사과와 양심수 즉각석방,국가보안법 철폐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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