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이형호군(9) 유괴살해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8일 협박전화음성과 성문이 같으나 알리바이가 입증돼 귀가시킨 이군의 친척 이 모씨(29·무직)를 다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경찰은 이씨가 경주에 있었다고 주장하는 지난 1월31일 협박전화가 15차례나 걸려 왔으나 이날 하오 6시40분부터 하오 10시17분까지는 전화가 걸려 오지 않아 이 시간대를 이용,이씨가 항공 편으로 경주로 내려가 알리바이를 조작했을 가능성에 대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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