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 모든 지원 현금 지불 희망정부는 걸프전과 관련해 미국에 추가지원키로 약속했던 2억8천만달러 가운데 현금 6천만달러를 오는 4월15일까지 조기집행할 방침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정부는 현금 및 수송용역 1억1천만달러 가운데 6천만달러 정도를 현금으로 제공키로 미국측과 합의했다』면서 『미국이 의회결의에 따라 오는 4월15일까지 현금지원금을 제공해줄 것을 요청해 가능한 한 빨리 이를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군수물자분 1억7천만달러에 대해선 아직 미국과 협의를 시작하지 않았다』면서 『미국은 기본적으로 모든 재정지원을 현금으로 해주기를 바라는 입장이나 이 1억7천만달러의 현금화 여부에 대해선 의사표시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