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서 실적비교올 들어 우리나라의 수출증가율이 일본을 비롯,대만 홍콩 등 경쟁국에 비해 저조한 반면 수입증가율은 크게 높아 무역수지 상태가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무협이 내놓은 「주요경쟁국의 수출입실적」에 따르면 올 들어 2월말까지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적자는 33억8천여 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과 대만은 각각 60억4천여 만 달러,9억8천여 만 달러의 흑자를 냈으며,적자를 기록한 홍콩의 경우도 그 폭이 3억1천여 만 달러에 불과했다.
이 기간중 수출증가율은 홍콩이 전년대비 30.7%를 기록한 것을 비롯,일본 15% 대만 11.3% 등 경쟁국들이 높은 신장세를 보인 데 반해 우리나라는 9.7%에 그쳤다.
이와는 반대로 수입증가율은 우리나라가 홍콩 다음으로 높은 30.3%를 기록했는데,일본은 15.3% 대만은 13.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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