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니크(서인도제도) 외신=종합】 조지·부시 미 대통령은 14일 『미군은 이라크와의 공식 휴전협정이 서명될 때까지는 점령중인 이라크 남부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부시 대통령은 이날 프랑수아·미테랑 불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이번 회담이 생산적인 것이었으나 구체적인 평화안에 관한 의견차이는 해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제101공정사단 등 미군 병력들이 유프라테스강 인근계곡 등 당초 진격 후 버려두었던 이라크 영내 깊숙한 곳에 위치한 전초진지들을 재점령 중이라고 보도하고 그 목적은 종전 협정 체결시까지 미군을 현지에 유지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타임지가 1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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