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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대통령 암살음모/가 교포 징역 6년 선고/온타리오 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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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대통령 암살음모/가 교포 징역 6년 선고/온타리오 지방법원

입력
1991.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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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지사】 지난 81년 7월 전두환 전 대통령 암살음모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캐나다 교포 최중화씨(36)가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캐나다 온타리오주지방법원 재판부(재판장 패트릭·리사지 판사)는 13일 최씨의 범죄혐의를 인정,검찰이 구형한 7년 징역형을 대체로 받아들여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어느 특정국가의 정치적 변혁을 꾀하기 위해 캐나다내에서 살인을 음모한 일은 용납할 수 없는 범법행위이며 최씨가 자신의 모든 혐의를 시인해 암살음모죄를 적용,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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