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시아 AP=연합】 후세인 정권에 반기를 든 이라크의 시아파회교도 반군들은 11일 그들의 성도 카르발라시에서 정부군과 치열한 교전이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공화국수비대 탱크들의 포격으로 5백명이 숨지거나 부상했다고 주장했다.또 이라크 북부 산악지역에서 정부군에 맞서 싸우고 있는 이라크내 쿠르드족 게릴라들도 지난 10일 동안의 전투로 보다 많은 지역을 장악했으며 이 곳의 유전도 시키르쿠크시가 곧 그들의 수중에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공산주의자,아랍 민족주의자,시아파 회교근본주의자 및 진보파들을 포함,레바논에 망명중인 23개 분파 소속의 반정부인사 3백25명은 이날 시리아군의 엄중한 경호하에 회동,「민주연방국」이 그들의 공동투쟁목표임을 확인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쿠르드족 반정부단체인 쿠르디스탄애국전선(PUK)도 또 다른 무장활동단체인 쿠르드 민주당과 「하나의 세력」으로서 모든 쿠르드족 분파의 우산인 이라크 쿠르디 전선의 깃발 아래 싸울 것을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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