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쿠웨이트 한국대사관이 9일 하오(현지시간) 지난해 8월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잠정철수한 지 6개월여 만에 업무를 재개했다고 이날 외무부가 밝혔다.이에 앞서 소병용 주쿠웨이트 대사는 지난 8일 쿠웨이트로부터 특별입국허가를 얻어 정우성 주사우디 참사관 등 인근 공관 직원 2명과 함께 사우디 국경도시 담맘을 통과,쿠웨이트에 입국했다.
주쿠웨이트 대사관은 지난해 8월28일 이라크의 단전·단수 등 조치에 따라 업무를 중단하고 잠정철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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