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닌그라드시장,이 외무 만나방한중인 소브차크 소련 레닌그라드시장은 9일 상오 이상옥 외무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레닌그라드에 설치하게 될 경제자유지구에 한국도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한국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다양하게 진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라고 말해 한국의 자본과 소련의 기술을 결합한 협력사업 추진을 강력히 희망했다.
소브차크 시장은 이와 관련,『현재 한국 자본과 소련 기술의 합작으로 소련에 메디컬센터를 건립하는 계획을 본격추진중』이라고 말하고 『메디컬센터가 완공되면 소련뿐 아니라 한국 환자의 치료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브차크 시장은 또 『현재 소련에서 재소 한인들의 자치구 형성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하고 『자치구 설치를 도와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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