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리처드·솔로몬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차관보는 6일 『한반도에서 핵확산 문제가 야기되면 그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북한이 제의한 한반도 비핵지대 설치를 지지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솔로몬 차관보는 이날 미 하원 동아태 소위에 나와 증언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하고 『우리는 북한이 이 지역에서 커다란 우려를 낳고 있는 핵무기 개발에 관한 선택권을 갖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결론지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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