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달중 대통령이 주재하고 근로자 업계대표가 참여하는 노·사·정 공개토론회를 개최,이를 토대로 한 노사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또 탄광업계의 인력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에 대체인력이 없는 광원에 대해서는 해외인력수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최병렬 노동부 장관은 6일 상오 대한상의 주최로 열린 민간업계와의 간담회에서 『정부는 원칙적으로 해외노동력 수입을 불허할 것』이라며 『그러나 국내에서 대체노동력을 구할 수 없는 탄광산업에 대해서는 노사간 합의가 이루어지고 수입광원의 재출국이 확실히 보장될 경우 해외광원수입을 허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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