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시아·워싱턴 AP=연합】 석유수출국기구(OPEC) 일부 회원국들은 금년 2·4분기에 「파괴적 유가폭락」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하루 2백만 배럴까지의 산유량 감축을 모색하고 있다고 중동경제조사지가 4일 보도했다.니코시아에서 발행되는 석유업계 전문지인 이 잡지는 적절한 산유량 감축으로 수급의 균형을 도모하고 더 이상의 「파괴적 유가폭락」을 막는 것이 현재 OPEC 13개국이 당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이는 오는 11일 제네바에서 열릴 OPEC의 다음번 각료회의에서 다루어질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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