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업무용 부동산 처분시한이 지난 4일까지 47개 재벌그룹의 매각실적은 60.1%로 집계됐다.또 이날까지 매각을 완료치 못한 재벌그룹은 23개로 이들 그룹들은 5일부터 금융상의 불이익 등 제재를 받게 됐다.
5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매각시한까지 47개 재벌그룹은 전체 비업무용 부동산 5천7백44만평 중 60.1%인 3천4백50만평을 매각하거나 성업공사 등에 매각위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성탄좌의 문경조림지와 한진의 제동목장 등 2건의 대규모 부동산을 제외할 경우 매각률은 93.2%로 나타나 덩치 큰 부동산을 제외한 나머지 부동산들은 대부분 기한내에 처분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룹별로는 비업무용 부동산을 보유한 46개 재벌 중 23개가 처분을 완료했고 나머지 절반은 마무리를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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