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5일 김 모 경무관과 윤 모 경정(총경 승진 후보) 등 경찰 간부 2명의 비위사실을 적발,치안본부에 통보했다.김 경무관 등은 감사원이 서울 S호텔의 별관에 있는 오락실을 부적격시설로 지적했는데도 지난 89년 영업허가를 경신할 때 재허가해준 것이 문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경은 관내업소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을 받아 최근 말썽이 난 시내 모 경찰서 교통경관 5명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상급자에게도 상납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정 모 총경 등 당시의 간부들에게도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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