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4일 상오 긴급당무회의를 열고 그 동안 논란이 돼 오던 지방의회선거의 광역·기초분리 실시 및 기초의회선거의 3월말 실시를 당론으로 의결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기초의회선거는 오는 26∼28일께 실시될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는 금명간 국무회의를 소집,선거일자를 결정한 뒤 오는 8일께 공고할 예정이다.<관련기사 3면>관련기사>
한편 분리선거에 반발하고 있는 평민·민주 등 야권도 4일 각각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옥외집회 등을 통한 구체적 지지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야권은 특히 공동대응방안도 모색하고 있어 정국경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야는 주중 사무총장 및 원내 총무회담 등을 갖고 최종절충을 시도할 방침이지만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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