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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휴전회담서 모든 문제 합의”/슈와르츠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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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휴전회담서 모든 문제 합의”/슈와르츠코프

입력
1991.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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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즉각석방등/관련기사 2,3,4면【사프완(이라크)·니코시아·리야드 외신=종합】 다국적군과 이라크군 대표들은 3일 상오 11시30분(한국시간 하오 3시30분) 걸프전 휴전을 위한 첫 회담을 갖고 전쟁포로의 즉각 석방을 포함한 모든 문제에 대해 합의했다고 노먼·슈와르츠코프 사우디 주둔 미군 사령관이 밝혔다.

슈와르츠코프 사령관은 이날 쿠웨이트국경에서 이라크영내로 4.8㎞ 들어간 이라크 남부의 사프완 공군비행장에서 2시간 동안 가진 휴전회담이 끝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양측의 합의에는 ▲모든 전쟁포로의 즉각적인 석방 ▲휴전협정 서명 이후 이라크영토에서의 다국적군 철수 ▲지뢰부설 위치에 대한 이라크측의 정보제공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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