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시아·리야드 외신=종합】 이라크의 최소한 4개 도시에서 반이라크 시위가 벌어져 시위대들과 정부군 사이에 격렬한 충돌이 벌어졌고 이라크를 탈출한 난민들의 말을 인용,이란의 테헤란 라디오방송이 3일 보도했다.이 방송은 바스라 알아마라 낫시리야 쿠트 등 4개 도시에서 시위대와 정부군 사이에 심각한 충돌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관 관영 IRNA통신도 이날 최근 이라크 남동부지역의 2개 도시에서 후세인 정권의 타도를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후세인 대통령은 자신의 정권을 보호하고 다국적군의 공격을 재개할 경우에 대비,터키국경에 배치된 공화국수비대 1개여 단을 포함한 기계화부대 2개 여단을 바그다드 쪽으로 이동시키고 있다고 미군소식통들이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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