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 1일 상오 10시10분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경비근무중이던 유엔사 경비소대 소속 카투사 김유찬 이병(23·성균관대 체육과4 휴학)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했다고 2일 밝혔다.군당국에 의하면 김 이병은 지난해 10월15일 입대한 후 지난달 11일 판문점 유엔사 경비대대에 배속됐는데 이날 공동경비구역 경비근무중 맨 오른쪽의 공산측 레크리에이션센터 건물을 돌아 북측 통일각으로 들어갔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김 이병의 월북은 가정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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