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상준 기자】 2일 상오 7시10분께 부산 북구 덕천 2동 398 엠파이어호텔 신축공사장 뒤편 빈터에서 신발제조업체인 신성기업 생산과장 유정택씨(43·북구 덕천 2동 287의 14)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공사장 인부 김철민씨(33)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유씨의 머리와 얼굴 등에 흉기로 맞은 듯한 흔적이 있는 데다 유씨가 발견된 지점이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빈터인 점 등으로 미뤄 다른 곳에서 살해당한 뒤 버려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회사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