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평민 양당은 1일 낮 서울 S음식점에서 비공식총무회담을 갖고 지방의회선거 동시실시를 위한 지자제선거법 개정문제를 논의했으나 의견이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여야총무들은 2일 상오 국회에서 다시 만나 절충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와 민자당은 지난달 28일에 이어 1일에도 당정회의를 갖고 평민당측이 민자당측의 제의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당초 예정대로 3월말 기초의회선거를 강행키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민자당은 빠르면 오는 4일중 임시당무회의를 열어 이달말 기초의회선거를 당론으로 확정,정부측에 건의할 것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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