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또 신장제공 의사속보=자신의 콩팥을 떼어서라도 신부전증 아빠를 살리고 싶다는 김명래씨(38·무직·충남 천안군 성환읍 신가리 336)의 딸 영미양(12·신가국교6)을 돕겠다는 독지가들의 온정이 26일에도 계속됐다.
익명을 요구하는 김천의 할머니는 영미양의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굳게 살기를 바란다며 20만원을 한국일보사에 송금해 왔다.
또 서울 옹산구 한남동 음식점 능라도 주인이 10만원,세무사 원성용씨(49·서울 서초구 서초동)가 1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날도 익명을 요구하는 공무원 1명과 남자 1명이 김씨에게 신장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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